매니코어소프트, 에티버스이피에이와 총판 계약 체결로 AI 인프라 시장 선도
-매니코어소프트, 액체냉각(수냉) 솔루션을 통한 AI인프라 시장 선도
-에티버스이피에이,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 것
-에티버스그룹의 마켓플레이스인 플래닛(Planit)에 입점하여 고객사들이 더욱 편리하게 접근 가능
▲<사진설명> 매니코어소프트 박정호 대표(왼쪽)이 에티버스이피에이 이종규 대표이사(오른쪽)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AI 인프라를 위한 HPC(고성능 컴퓨팅) 스타트업 매니코어소프트(대표 박정호)가 국내 통합 IT 솔루션 전문 기업 에티버스이피에이(대표이사 이종규)와 19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컴퓨팅 보편화로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가 폭등하는 가운데, 매니코어소프트가 시장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연평균 10.7% 성장해 2030년에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Statistics MRC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이 연평균 29.2% 성장률로 2030년에 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액체 냉각 관련 주가가 최대 800% 이상 급등하는 등 관심이 높은 반면, 국내 액체 냉각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향후 5년 내에 국내 액체 냉각 시장은 전체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다.
매니코어소프트의 강점은 액체 냉각 불모지인 국내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로 이미 자체 기술을 내재화했으며, 200곳 이상의 연구실과 기업에서 활발히 사용 중인 제품이라는 점이다. 2012년 세계 최초의 컨슈머 GPU 슈퍼컴퓨터를 개발해 ‘DLC(Direct-to-Chip)’, ‘L2A(Liquid-to-Air)’ 액체 냉각 방식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수천 개 이상의 GPU를 사용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종래의 액체 냉각과 액침 냉각과 다르게 별도 설비 및 관리가 전혀 필요 없어 간편하게 기존 공랭 서버를 대체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버스이피에이는 매니코어소프트의 국내 시장 확산을 돕는다. 에티버스그룹이 30년간 다진 IT 업계에서의 네트워크와 컨설팅 분야에서의 장점을 활용해, 신규 IT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고객사에게 매니코어소프트 제품을 적극 추천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티버스그룹 제휴 관계 50개 이상 글로벌 빅테크 솔루션을 총망라한 마켓플레이스 개념 플랫폼 ‘플래닛’에 입점해 매니코어소프트의 제품을 공동 판매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매니코어소프트 박정호 대표는 “매니코어소프트는 에티버스이피에이와의 협력을 통해 액체 냉각 서버 제조를 넘어 AI 인프라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에티버스그룹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컨설팅 역량은 우리 회사의 빠른 성장과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티버스이피에이 이종규 대표이사는 “에티버스그룹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췄으나 마케팅 역량이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외 IT 업계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IT 업계 네트워크 인프라 및 글로벌 IT 벤더 협력을 통해 ‘매니코어소프트’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 ManyCoreSoft Co., Ltd.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