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가속기 프로그래밍 여름학교.
매니코어소프트는 이종 컴퓨터 저변확대를 위해 2017 가속기(accelerator) 프로그래밍 여름학교를 오는 21~25일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여름학교는 초고성능 컴퓨팅연구단, 이종 컴퓨팅 및 스토리지 연구회, 서울대 매니코어 프로그래밍 연구단이 주최하고 매니코어소프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린다.
가속기는 범용 멀티코어 CPU와 함께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해 이종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 환경을 제공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연산을 수행하기에 딥 러닝(deep learning)과 빅데이터 처리, 과학기술 시뮬레이션 등에서 활용돼 각광받는 기술이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4박5일간 실습과 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성능가속기의 원리와 구조, Open CL 및 CUDA 프로그래밍 교육 등이 포함돼 성능 가속 컴퓨팅 관련 탄탄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슈퍼컴퓨터 '천둥'(2012년 11월 세계 슈퍼컴퓨터 Top500 리스트 277위, Green500 리스트 32위 등재)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실습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진 서울대 교수(여름학교 교장)은 "국내에서 이종 컴퓨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이종 컴퓨팅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s://www.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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