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를 위한 HPC(고성능 컴퓨팅) 전문 기업 매니코어소프트(대표 박정호)가 고성능 액체 냉각 서버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주식회사 매니코어소프트와 코오롱그룹 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는 AI 인프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상호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니코어소프트는 AI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액체냉각 서버 ‘deep gadget’(딥가젯) 시장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1000여 개 IT유통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더불어 다양한 영업 · 마케팅 ·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니코어소프트 서버 제품의 유통 활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할 주요 제품은 △2024년형 랙마운트·워크스테이션 겸용 폼팩터 ‘deep gadget5 Workstation’ (딥가젯5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액체냉각 서버 ‘deep gadget4’(딥가젯 4) 플래그십·랙마운트·워크스테이션·데스크탑 등 4종 △HPC 클러스터 구축 솔루션 △클러스터 모니터링 종합 솔루션 ‘Gadgetini’(가제티니) 등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AI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호 매니코어소프트 대표는 “AI 얼라이언스는 고성능 액체냉각 서버 ‘딥가젯’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결정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지속적인 AI 인프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의 준비된 AI사업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매니코어소프트의 비즈니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사가 맺은 AI얼라이언스를 통해 AI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코어소프트는 2분기 2024년형 고성능 폼팩터 ‘deep gadget 5’(딥가젯 5) 시리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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